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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터치 더 아트



커먼그라운드 토이리퍼블릭

Touch The Art  2016. 4.15~5.1


자수작품은 공예미술의 범주에 속하지만 작품 속에 내포 되어있는 조형적 요소와  제작형식은 회화성을 지니고 있다.
김래현 작가는 이러한 공통점을 일러스트 작품과 자수 작품의 결합을 통해 보여준다.
속도가 빠른 일러스트와 이와 상반되게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자수 (바느질)가 연결된 하나의 작품은
일러스트레이션 에서 느낄 수 없는 무게감을, 자수 작품에서 볼 수 없는 구성을  동시에 느끼게 해준다.
이와 더불어 실이라는 특정 재료가 주는 촉각과 포근한 느낌을 주는 심리적 효과까지 다원적인 예술로 풀어낸다.
자수라는 전통소재에 일러스트라는 현대 예술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하며 현대미술 안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만들어가고 있는 새로운 현대자수를 토이리퍼블릭에서 만나보자.


<공간 구성및 전시 기획>


01. 준비운동 

- 각 작업에 필요한 재료들을 소개한다

- 준비 없이 달리기 시작하면 다치기 쉽습니다. 충분한 준비운동을 해주세요.


02. 달리기

 - 영상과 작업물을 이용하여 자세한 과정을 소개합니다. 

- 달릴땐 앞만 보고 달리는 것에만 집중할것! 

- 속도에 집착할 필요는 없어요. 목표는 오로지 도착하기!


03. 휴식 

- 지난 작업물들을 모아 소개하는 파트. 

- 잠시 멈추어서서 달려온 길을 되돌아봅니다. 

- 휴식은 나 자신에 대한 응원. 쉬어주는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04. 도착 (골인) 

- 완성된 결과물로 만들어진 굿즈 판매 지점. 

- 멀게만 느껴지던 도착지점도 언젠가는 다다르게 되어있습니다.

05. 시상식 (포토존) 

- 이벤트를 위한 포토존으로 이용. 

- 결승선, 골인라인 느낌으로 구성. 

벽면은 시트지(혹 은 색지)와 폼보드를 부착한 인물 이미지로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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